통번역·홍보물제작 등 지원범위 3백만원서 5백만원으로 확대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수출기업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판로 지원사업과 후속 지원사업의 ‘수출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27일부터 공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에 따라, 해외판로 지원사업과 후속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제주경제통상진흥원으로 일원화해 사업을 추진한다.
○ 지금까지는 해외판로 지원사업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해외마케팅 참가기업 후속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에서 각각 추진해 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행기관 일원화로 통·번역, 홍보물 제작 등 중복지원을 개선하고, 수출기업이 2개 대행기관에 중복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한편,
○ 수출 초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상품샘플 발송 지원, 홍보물 제작 및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 등 지원기준을 기존 3백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확대·지원해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해외판로 지원사업은 지원대상 업체의 규모·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출준비부터 통관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해주는 사업으로,
○ 수출 ONE-STOP지원서비스는 지원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기업당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부사업으로는 △해외시장 테스트를 위한 상품샘플 발송 △수출상품 홍보물 및 상품디자인 제작지원 △외국어통번역서비스 △통관 컨설팅지원 △해외전시회 및 판매전 참가지원 등이 있다.
○ 수출 STEP-UP 서비스는 수출기업의 주요 지표를 분석, 진단 및 컨설팅하고 교육을 통해 수출기업의 역량을 제고한다.
■ 해외마케팅 참가기업 후속 지원사업은 해외박람회 참가 후 이어지는 바이어 상담과 컨설팅, 상담회 진행 및 바이어 초청, 해외바이어 실시간 대응 등을 지원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의 경우 수출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사업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의 경우는 제주기업의 해외박람회 참가 및 마케팅분야를 중심으로 전문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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