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첫 공식행사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2월 28일)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첫 공식행사로, 명패 부착과 함께 대통령 명의의 3·1절 위문품을 함께 전달했다.
■ 애국지사 강태선 선생은 19세이던 지난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일본경찰에 체포돼 징역 2년 6월형을 선고 받고 복역 하던 중 광복으로 출옥했다. 정부로부터 1982년 대통령표창을,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 받았다.
■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자택에 새롭게 표준화된 디자인의 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 독립유공자 및 유족, 상이군경, 6·25참전유공자, 6·25무공수훈자 등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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