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민방위경보시설 52개소 대상 작동여부 등 점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3일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일에 추모 묵념 사이렌을 울리기로 함에 따라, 도내 민방위경보(사이렌)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현재 도내에 설치된 민방위경보 시설은 총 52개소이며, 민방공사태 및 재난발생 시 즉각적인 경보 발령과 민방위사태 외의 경보단말(홍보방송, 추모 묵념 사이렌 등)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며, 민방위경보시설의 시스템 작동 및 장비 주변시설 관리상태, 통신회선, 위성수신기 등에 대해 점검한다.
■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행정안전부의 활용 승인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3희생자 추모일 묵념 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라며, “추념일 오전 10시에 1분간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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