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마을자원 활용한 콘텐츠 개발·다양화… 지역소득 향상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관광 활성화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 특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지역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농촌마을 위주로 추진했던 농어촌마을 휴양 체험형 관광상품*을 어촌마을까지 확대·시행한다. * (예시) 대나무 줄낚시, 바릇잡이체험, 스노쿨링체험, 천연염색체험, 양 먹이주기 등
○ 또, 에코파티(생태관광 등 체험 여행 프로그램) 개최 등으로 마을 생산 상품*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마을 콘텐츠 및 지역관광 상품 홍보 마케팅을 적극 펼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 (예시) 약초, 도토리칼국수, 감귤과즐, 개복숭아청, 감입차, 통밀가루, 비자오일 등
○ 특히, 지역(마을) 관광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역관광 스토리텔러* 양성, 지역여행기획가**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한다. * 스토리텔러(30명) : 입문 20, 심화과정 10, ** 지역여행기획가(30명) : 기본 20, 심화과정 10
○ 주민주도의 관광상품 운영, 이해도 향상 등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관광시장 변화 추세에 부응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관광 국제포럼, 전문가 토론회, 지역관광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 우수관광 벤처기업도 지난해 8개 벤처(15명)에서 올해 10개 벤처(17명)로 확대·육성해, 관광비즈니스 모델 발굴, 후속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관광 활성화 시책 추진을 위해 현재 도와 관광공사,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산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을 도(관광국) 중심으로 재편한다.
○ 이를 통해, 지역관광 방향성 정립, 추진체계 확보 등을 통합·조정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방침이다. * 도(22개), 관광공사(9개), 관광협회(1개) 등 32개 사업
■ 제주특별자치도 양기철 관광국장은 “마을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발굴에 노력해, 관광소득이 지역주민들에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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