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응급실 2월 한달 운영결과, 의료원 측도 긍정적 반응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에서는
○ 2019. 1. 31.(목)부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병원 응급실내 주취폭력·난동·음주소란으로 인한 진료 방해행위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서귀포의료원 응급실내 주취자 응급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 주취자 응급센터 내에는 경찰관 3명을 파견, 24시간 경찰관 1명을 상시 배치 중에 있으며, 2월 한 달 운영결과, 총 45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 유형별로는 음주로 인한 단순 소란행위 40건, 폭력을 수반한 난동행위 5건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폭력수반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하고 나머지는 모두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고 말했다.
○ 한편, 서귀포의료원에서는 그간 주취환자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경찰관들이 상시 배치됨으로써 심리적으로나 실질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응급실 환자들의 안정보호·관리조치 후 바로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등 의료진들의 안정적 진료권을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에서는 앞으로도 응급 의료대상자들의 안전한 진료권 보장을 위해 의학적 개입 및 보호조치가 필요한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병원 관계자 및 지역 복지시설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