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장애인 돌봄 분야, 서귀포시 지역 노인 돌봄 분야 신청
■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3월 8일까지 공모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공모사업에 제주시 지역은 장애인분야, 서귀포 지역은 노인분야로 신청한다고 7일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공모신청을 위해, 학계·현장·민간기관(단체) 등 5개 분야 119명이 참여하는 ‘선도사업 선정을 위한 T/F팀’을 지난 1월 구성해 운영해왔다.
○ T/F팀은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선도사업 계획수립에 따른 지역 진단·분석, 사업추진에 따른 평가, 민·관 협력체계 방안 등을 제시했고, 기본계획 수립에도 직접 참여했다.
■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수요 급증,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발생 등 다양한 문제를 해소해 나가기 위해 각 지역에 맞는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이다.
○ 제주도는 오는 2026년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전국 보급에 앞서, 제주 실정에 맞는 모델을 발굴·검증할 계획이다.
■ 민선7기 원희룡 지사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 주거, 의료, 요양 등 돌봄 지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일 도내 38개 민·관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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