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 확보… 공연단체 역량강화·공연장 활성화 기대
■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19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가람,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을 관리하는 센터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 속에서 공연단체의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활성화, 지역주민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 극단가람(대표 이상용)은 지난 1974년에 창단된 연극단체로, 올해 제주 설화·역사·인물을 주제로 ‘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 ‘후궁 박빈’, ‘이수일과 심순애’, ‘제주애랑’, ‘울어야 바다여’ 등의 연극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태근)는 지난 2014년 창단된 음악공연 단체로, 제주를 토대로 한 ‘제주, 독립을 외치다!’, ‘클래식, 고전을 이야기하다’, ‘부드럽고 강한 우먼파워’ 등 3회에 걸쳐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공연장상주단체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42)로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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