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제주 영상크리에이터’ 본격 활동… 도민이 직접 도정 소식 알린다 20세부터 84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 지원, 총 16명 선발
■ 제주의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영상으로 담아낼 ‘제1기 제주 영상크리에이터’가 1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 이들은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로 전 세계인과 소통하는 1인 미디어의 흐름에 발맞춰 영상을 통해 제주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제1기 제주 영상크리에이터는 총 16명으로 84세(1936년생)부터 20세(2000년생)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 이들의 이력도 드론 전문가, PD 출신, 웹드라마 제작자, 아이돌 출신 등 다채롭다.
○ 당초 10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할 예정 이였으나 10명 모집에 34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도에서는 인원을 확대해 총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 발대식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2층 삼다홀에서 진행됐으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 액션캠 장비를 착용하고 등장한 원희룡 지사는 영상크리에이터와 함께 서로를 촬영하며 이날 발대식을 기념했다.
■ 원희룡 지사는 “영상시대에 맞춰 각종 매체와 콘텐츠 분야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제주에서도 1기 영상 크리에이터를 출범하게 됐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영상 감독이자 제작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멋지게 활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편 제1기 제주 영상크리에이터는 앞으로 월 1회 이상 도정 정책이나 행사에 참석해 영상을 제작하고 도민과 도정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도 공식 유튜브와 소셜 방송을 통해 도민을 비롯해 전 세계에 공유된다.
○ 또한 BIS 버스정보시스템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서도 확산될 예정이다.
○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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