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어린이 통학로 위해요인 집중 점검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4일 민·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통학로 주변 위해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안전점검에는 외도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도민안전실, 자치경찰단, 교육청, 지방경찰청,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안실련, 안전모니터봉사단, 모범운전자회, 여성교통봉사대 등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등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및 정지선 지키기, 주·정차 위반행위, 안전띠 미착용 등 현장 계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 이어 학교주변 통학로 위험요소 해소를 위해 주변 공사장 자재 적치, 불법광고물, 위해환경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 적발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관련부서로 하여금 조치토록할 예정이다. 학교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한다.
■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학교 주변 안전시설 보강 및 위해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특히,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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