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혁신TF팀 운영, 온라인 토론방, 민원처리시스템 통합방안 마련 등
□ 제주특별자치도는‘제1차 혁신행정 과제(3개 분야 19개 혁신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혁신행정의 추동력 확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후속조치에 착수하는 한편,‘제2차 혁신과제’발굴에 본격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 제1차 혁신행정 과제(지난 2월 11일 발표) : 읍면동장 주민추천 임명제 시범 실시, 민원처리통합시스템 구축, 주민자치위원회 등 위원회 제도 개선, 업무 핑퐁조정심의회 운영, 장시간 근무환경 개선, 읍면동 종합평가제도 폐지 등
○ 먼저, 제2차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읍면동, 양 행정시, 제주도청 공무원 15명으로 공직내부 공무원 혁신TF팀을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공무원 혁신TF팀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TF팀은 혁신과제의 지속적인 발굴, 도민과 공무원 의견수렴 창구, 이미 마련된 제1차 혁신과제 추진상황 점검 및 효과 분석 등 공직 내부의 ‘혁신 발전소’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 월 1회 사전 토론주제를 정해 운영한다. 필요할 경우 제주연구원 등 전문가, 관련부서 직원 참여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혁신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 더불어, 제주도는 상시적인 공무원 의견수렴을 위해 올래행정 시스템에 「주제가 있는 혁신 토론방」을 3월부터 운영한다. - 월 1회 정도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과 대안제시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의 발굴과 공직사회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게 된다.
○ 이와 함께, 19개 제1차 혁신과제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확 정해 나가고, 주요 혁신과제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와 좀 더 구체적인 협의와 의견수렴을 병행하여 혁신의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민원처리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TF팀도 3월중 가동하여 구체적인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에는 혁신 아이디어 추가 공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 한편 혁신과제 중‘읍면동 종합평가제도’는 즉시 폐지됨에 따라 읍면동 직원들이 관련 업무 부담을 덜고 대주민 밀착 행정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주도는 앞으로 각 혁신과제의 추진과정 중에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여 도정전반에 혁신의 일상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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