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컨소시엄 구성할 민간기업·대학 모집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응모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민간기업과 대학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민간기업·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용한 스마트 솔루션 및 서비스를 발굴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교통, 환경, 안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 지자체·시민의 수요와 함께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로 스마트시티의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기업 및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 사업계획서와 제주도의 문제해결 방안을 종합해 최종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 국토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6곳의 사업지는 올해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 기획과 일부 솔루션 및 서비스의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 민간기업과 구체화된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 1~2곳의 사업지에는 오는 2020년 추가 예산 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의미대로 도내·외 기업 및 대학에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전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스마트시티’를 본격적으로 구축키로 하고, 지난해 8월 스마트시티 전담팀을 구성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