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성인지 교육… 연극‘어떤 하루’무대 올려
■ 연극을 통해 가족과 직장 내 성평등을 고찰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양성평등담당관 등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형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강의식 전달방법을 탈피해 연극(‘어떤 하루’)을 통해 공무원의 성인지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 1부는‘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성평등한 정책 수립을 위한 양성평등담당관의 역할’에 대해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의 교육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성인지 연극 공연을 통해 일과 가정의 부조화, 성별 고정관념, 성희롱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을 생각해본다.
○ 극단 ‘달빛사냥’의 성인지 연극 ‘어떤 하루’는 평생을 쉴 틈 없이 일만 하며 살아온 평범한 중년 가장이 중학교 2학년인 아들과 몸이 뒤바뀌게 되면서 알게 되는 생활 속 성차별 이야기를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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