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내 분야별 전문가 42명 자문위원 위촉…위원회 운영방안 등 논의
□ 민선7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공약이행 상황 점검 및 자문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회의를 개최해 문성숙 제주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에게 많은 약속을 하고 당선됐다”고 인사말을 시작하며, “약속은 실행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인 만큼 하나하나 자문을 받으면서 실행과정을 검토하고, 조정할 부분은 조정해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또한, “공약실천 계획 수립과정에서 예견하지 못했던 상황변화나 환경변화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지역경제, 환경이슈, 남북관계 등의 변화에 따른 변화내용을 반영해 갈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부탁했다.
□ 원희룡 지사는 마지막으로 참석 위원들에게 전문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주문하면서, “자문 결과를 모든 도정 공직자들이 이를 숙지토록 하고, 공약실천에도 반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이날 민선7기 공약실천자문위원회에서는 총 42명의 도내․외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공약실천자문위원회 운영계획 및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 공약실천자문위원회는 행정자치, 보건복지, 환경도시/안전, 문화관광체육, 농수축경제, 청년/미래산업, 평화협력/인권 등 총 7개 분과로 구성되며,
○ 분과위원회의와 전체회의를 상・하반기 각각 1~2회 열어 분야별 공약이행상황에 대한 점검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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