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내 지역웹툰캠퍼스 본격 조성 추진 -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제주웹툰캠퍼스 조성 운영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이를 통해 국비 3억9천5백만 원 등 총 7억9천만 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시 동홍동에 소재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 웹툰 작가 창작 스튜디오, 웹툰기업 입주실, CG교육실 등 728㎡ 규모로 조성 될 예정이다.
○ 이로 인하여 도내 특성화고 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CG교육, 웹툰체험프로그램 및 특강 등 예비 웹툰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웹툰 인큐베이팅 교육 운영, 웹툰 작가들을 위한 안정적인 창작 인프라 조성 및 제주소재 웹툰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또한, 웹툰캠퍼스가 제주에 조성됨으로 인하여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가 글로벌 웹툰산업의 허브 기관으로 도약하게 되며, 웹툰 전문 작가, 강사 등 연간 100여명 일자리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 이에 앞서, 문화콘텐츠산업 중앙공모 사업으로 지난 2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및 콘텐츠코리아랩 구축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0억을 확보하였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를 한다.
■ 이 밖에도, 제주의 역사, 문화 등 소재를 활용하여 콘텐츠 개발 제작을 지원하는‘지역특화소재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대해 지난 11일 공모신청서 제출을 완료했으며, 다음달 4월중 최종 선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인해 콘텐츠 플랫폼이 PC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이동하는 최근 트렌트 변화로 웹툰, 웹드라마, 웹소설 등 웹과 콘텐츠가 접목된 웹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제주의 고유하고 독특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웹콘텐츠를 개발하고 웹툰 작가를 위한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콘텐츠산업의 지역경쟁력을 갖고 선점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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