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제3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4월 3일~5일까지 참가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2019년 제3회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문화정상회의’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문화의 역할을 인식하기 위한 지방정부간 논의의 장이다.
- 제주는 UCLG 세계문화분과위원회 공동 부회장 도시 및 문화선도도시로서 국제 문화네트워크 활동을 지속 추진해 왔다. ※ 세계문화분과위원회 구성 - 공동회장도시(2) 부에노스 아이레스, 리스본, 멕시코시티 - 공동부회장도시(7) 제주, 로마, 바르셀로나, 보고타, 빌바오, 파리, 포르투알레그레
■ 제3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는 ‘도시, 문화의 역할,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모두를 위한 기회(Opportunities for All)」세션에 초대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문화’를 통해 사회통합·지역참여·청년도전·세대간대화의 사례를 공유하고, 모두에게 기회가 되는 문화정책에 대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 세션은 UCLG 내 문화분과위원회에 국한된 논의를 넘어 UCLG 세계사무국 내 1,000여개 지방정부에 파급력이 있는 새로운 정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시간으로, 제주의 문화정책과 그 역량이 반영될 수 있는 자리이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세계문화정상회의에서 파스 타우(Mr. Parks Tau) UCLG 세계회장, 에밀리아 사이즈(Ms. Emilia Saiz) 세계사무총장, 버나디아 탄드라데위(Ms. Bernadia Tjandreadewi) 아시아태평양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제주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가 제주다운 정책과 활동으로 세계지방정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고, 세계도시의 우수한 정책이 제주문화 정책에 녹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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