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경찰청·전력공사·민간단체 등 상호 협업체계 구축 방안 협의
■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간 자연재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민·관·군 합동 간담회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민·관·군의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상호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철저한 조기 대응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 간담회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도 교육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지방기상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KT제주본부, 한국건설협회, 한국건설기계협회, 전국건설기계제주연합회, 열관리 시공협회, 지역자율방재단과 13개 협업부서 등이 참여한다.
■ 민·관·군은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지난해 자연재난 대응 시 드러났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특히, 여름철 재난대책 기간 동안 재난관리 13개 협업기능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능별 상황근무를 위한 실무반을 편성하는 등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표준화된 비상대응계획으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군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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