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50억 규모 사업계획 수립… 오는 5월 17일까지 신청 접수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택, 마을 공동이용시설, 상업(산업)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컨소시엄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15일자로 공고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의 신청을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수행할 컨소시엄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고를 참조해 오는 5월 17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등기),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7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후 5월 31일까지 평가를 실시해 최종 5개 사업을 선정해 산자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 사업선정을 위한 평가는 계량 40점, 비계량 60점으로 구분해 실시할 방침이며,
- 계량부문은 시공능력, 자부담 비율, 지역업체 참여율 등을 고려해 배점하고, 비계량 부문은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 방법, 지역특성, 사업추진 구체성, 사후관리 및 기대효과 등을 평가한다.
○ 특히, 풍력 및 소수력 비율 20% 이상, 주민수익창출형, 건물일체형 태양광 등의 경우 가점을 부여하며, 향후 사업포기 등 사업변경 방지를 위해 각 가구별 동의서와 건축물관리대장을 제출해야 한다.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제주지역에서는 2019년까지 8개 사업에 161억 원이 투입돼 풍력(132㎾), 태양광발전(3,824㎾), 태양열(48㎡), 에너지저장장치(1㎿h) 사업이 추진된다.
○ 올해에는 강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총 88억 원이 투입돼 태양광발전시설(3,368㎾), 태양열(42㎡) 사업(741개소)이 추진되고 있다.
■ 사업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청 탄소없는제주정책과(710-25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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