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잦은 곳 6개소 선정… 14억 투입해 취약지역 우선 개선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요 지방도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구조 취약지역 및 사고다발 우선지역 6개소를 선정, 올해 9월까지 도로 개선사업(총 사업비 14억 원)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 제주도는 도로 개선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최근 3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3건 이상)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 도로구조의 불합리성과 교통운영상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기본계획’에 반영,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추진토록 했다.
■ 도로 개선사업 대상지는 제주시 지역은 조천읍 뱅듸왓 교차로와 한림읍 한림체육관입구 4가, 서귀포시 지역은 성산읍 오조한도교입구 교차로와 남원읍 하례교차로, 안덕면 서광동리 4가, 대정읍 보성초교입구 교차로 등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안전시설과 교통운영체계 등 도로교통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교통사고 감소, 교통소통 증진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