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 11월까지 주 1회 ‘요망지게 말해요’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촉진 사업인 ‘요망지게 말해요’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요망지게 말해요’는 다문화가족 자녀 중 언어교육이 필요한 아동(언어발달 사업 대기자 18명)을 대상으로 언어교육, 부모상담 등을 지원한다.
■ ‘요망지게 말해요’에는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와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3~4학년 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주 1회 다문화가족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1:1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 아동당 30회기 지원. 가정내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방문교육 연계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총 51개 사업에 22억2천1백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 국가 연계사업 외에도 제주도 자체 예산으로 총 36개 사업에 11억4천6백만 원을 지원해 자녀 사회통합지원,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지원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언어발달촉진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정 등에서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어린이집과 학교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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