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애인거주시설 1개소 등 관련시설 6개소 개원 … 복지관도 연차적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장애인거주시설 및 단기거주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장애인 관련시설 6개소를 확충하고, 연차적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상반기 중 요양기관 입소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 지적장애인의 케어를 위한 장애인거주시설 1개소를 제주시에 개원할 예정이다.
○ 또,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2개소(제주시 1, 서귀포시 1)를 개원한다.
○ 아울러, 현재 시내(동) 지역에 쏠림현상이 있는 공립형 주간보호시설 2개소(제주시 1, 서귀포시 1), 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 1개소(서귀포 1)를 확충해 낮 시간 활동위주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장애인 관련시설 6개소를 확충하는 한편, 오는 2020년 가칭 ‘발달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가칭 ‘서귀포시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관’도 연차적으로 건립해 발달장애인의 학령기 이후 지속적인 교육과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장애인시설 확충으로 돌봄의 사각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복지법인, 단체, 개인 등이 시설 설치신고 시에도 신속하게 예산을 반영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도내 등록 장애인은 2019년 2월 말 기준 3만5,931명으로 제주도 전체인구의 5.39%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은 등록 장애인의 10.44%인 3,7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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