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작가, 기자 등 도내 각계 인사 초청…젊은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제주청년작가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23일 오후 4시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의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25년간 개최해 왔으며, 매년 40여 명의 청년작가들의 참여를 통해 우수청년작가 46명을 배출했다.
□ 최근 국내·외 미술작품 공모전의 기회 및 인센티브 다양화 등 시대적 환경변화와 도내 청년작가들의 참여 저조현상으로 제주청년작가전의 지속·유지가 어려움에 따라, ‘제주청년작가전의 발전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기획자, 작가, 기자 등 도내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양은희 미술평론가와 김연주 문화공간 양 기획자가 주제발표를 하고, 강민석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조기섭 제주청년작가회장, 양미경 탐라미술인협회장, 김석범 문화예술재단 전문위원, 진선희 한라일보 기자가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
□ 현행복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미술계 전문가들을 비롯한 각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제주청년작가전이 시대변화를 수용하고, 청년작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변화가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 제주청년작가전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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