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2~13일 서울 강남구 등서 시식·판촉 행사 실시 -
■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신품종 만감류의 안정적 유통기반 조성을 위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서귀포카라향연구회(회장 강천관)와 공동으로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청담동 SSG푸드마켓 등 2곳에서 ‘도시 소비자와 함께하는 봄귤 카라량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 서귀포카라향연구회는 ‘봄에만 나요, 봄에 만나요’ BI(Brand Identity) 개발과 소포장(1.5kg) 박스 및 홈페이지 제작 등을 완료하고, 카라향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지도 향상과 소비자 저변 확대를 위해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 판촉행사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구와 동작구에서 4회에 걸쳐 ‘카라향’이 봄 제철과일임을 홍보하고, 수입산 오렌지에 대응한 청정 제주산 감귤인 점을 적극 부각시킬 계획이다.
○ 또한, 판촉행사 참가자 대상으로 시식 평가를 실시해 맛, 품질, 구매 의향 등을 조사해 카라향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카라향 인지도 등 온라인 설문조사(총 385명 참여)를 실시한 결과, ‘카라향을 안다’ 9.5%(36명), ‘모른다’ 90.5%(344명)로 나타나 카라향에 대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 감귤 구입 빈도 조사에서는 ‘제철에 꼭 구입’ 61.9%(237명), ‘비주기적 구입’ 26.1%(100명), ‘주기적 구입’ 7.6%(29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 감귤 구입 선호도 조사에서는 ‘하우스감귤’ 22.9%(86명)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천혜향’ 22.1(83명), ‘레드향’ 19.7%(74명), ‘한라봉’ 16.5%(62명), ‘노지감귤’ 12.8%(48명), ‘타이벡감귤’ 4.8%(18명) 순으로 나타났다.
■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신품종 마케팅 활성화 브랜드 개발 시범사업에 ‘카라향’과 ‘써니트’ 2개 연구회에 총 5천760만 원을 투입해 상품 디자인 개발, 마케팅 교육, 도내·외 판촉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또한, 12월에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와 함께 하는 ‘써니트’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사시사철 다양한 감귤 출하에 따른 소비자 이미지 제고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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