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 TOC 모든 하천에서 Ⅰ등급 수질상태 유지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도내 주요 12개 유수하천에 대한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하천에서Ⅰ등급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 2019년 1분기 유수하천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0.2∼1.1 mg/L, 총유기탄소(TOC) 불검출∼1.3 mg/L ‘매우좋음(Ⅰa)’또는 ‘좋음(Ⅰb)’의 Ⅰ등급 수질상태를 유지했다.
○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을 기준으로 보면 창고천을 제외한 모든 하천이 ‘매우좋음(Ⅰa)’으로 나타났으며, 총유기탄소(TOC)는 모든 하천이 ‘매우좋음(Ⅰa)’으로 조사됐다. ※ 총유기탄소(TOC) : 물 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물 물질의 농도로서 물 속에 포함된 전체 탄소량을 의미하며, 수질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
○ 또한,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결과 모든 하천에서 생태독성(TU) 값이 ‘0’로 조사돼 건강한 수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천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서 수질등급이 낮은 하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유관 부서에 오염원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하천 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해 체계적인 수질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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