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난해 1단계 정비사업 이어 올해 2단계 정비사업 착수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윤권)는 오는 2021년까지 예래·대륜 하수관로 전체 준공을 목표로, 2단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 1단계 정비사업은 지난해 9월 마무리했다.
❑ 올해부터 추진하는 2단계 예래·대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 191억 원을 투자해 6개 마을의 하수관로 15㎞와 배수설비 2,150가구를 정비할 계획이다.
○ 지역 별로는 용흥동 지역에 21억 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3.2㎞와 배수설비 160가구를 정비하고,
- 신시가지 지역은 26억 원을 투자해 배수설비 614가구를, 법환동 지역은 65억 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5.4㎞와 배수설비 625가구를 정비한다.
- 또한, 서호동 지역은 73억 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6.4㎞와 배수설비 655가구를, 대륜동 및 호근동에는 6억 원을 투자해 배수설비 96가구를 정비할 예정이다.
❑ 지난해 준공된 1단계 예래·대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서귀포시 13개 마을*에 총 350억 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34㎞, 배수설비 3,300개소를 정비했다. * 대평리, 하동, 중동, 상예동, 우남동, 색달동, 중문동, 회수동, 대포동, 월평동, 하원동, 강정동, 도순동
❑ 상하수도본부는 예래·대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로 정화조를 청소하는 번거로움과 청소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 특히 신축 건물의 경우 정화조 설치비용(약 100만 원 가량)에 따른 비용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고윤권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장은 “하수처리와 관련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하수 오염방지와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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