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오는 25일~26일 이틀간 ‘주민협의체 사업설명회’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개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확고한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주민협의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사업설명회에는 주민협의체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 특히,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범사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은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보다 공간적 범위가 넓은 개념의 사업으로, 제주지역 내 균형발전 수준을 평가하고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간 특성 있고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권역별 주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애월읍~한경면, 대정읍~안덕면) ▲농기계 임대 사업(성산읍~남원읍)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서귀포시 동지역) ▲제주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조천읍~구좌읍) 등이다. ※ 세부 사업내용 : 붙임 참조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한경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후 3시부터는 서홍동주민센터에서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p;❍ 26일 오전 11시에는 구좌읍사무소에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오후 3시부터는 표선면사무소에서 ‘농기계 임대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을 진행한다.
■ 문경진 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주민협의체 사업설명회는 2년차에 접어든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되짚어 보고, 향후 균형발전사업의 기반 구축과 사업 활성화를 이루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부위원장, 마을이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팀장 등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 발굴 및 사업별 수시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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