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 해결에 디지털 기술 활용 온라인 플랫폼 선보여
■ 제주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참여 플랫폼 가치더함(이하 가치더함 플랫폼 www.jejudsi.kr)’ 온라인 서비스 구축을 완료해, 지난 2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 ‘가치더함 플랫폼’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찾아내고,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온라인 시스템이다.
○ 누구나 ‘가치더함 플랫폼’을 통해 제안을 하고, 제안된 문제를 다수가 공감하면, 스스로해결단(주민참여협의체)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한다. 이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500명의 공감을 얻으면 사업으로 추진한다.
■ ‘가치더함 플랫폼’은 모바일이나 컴퓨터(PC) 등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제주도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플랫폼의 오류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게시판(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접수 받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발굴한 과제를 프로젝트로 추진한 “2018년 공감e 가득 공모사업(행정안전부)”을 통해 가치더함 플랫폼 구축, 마을도보여행 및 무장애 데이터 발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또한, 지난해 연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디지털 사회혁신 한마당행사”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사업으로 도민이 발굴한 마을도보 여행정보를 활용하여 “천천히, 촘촘히, 찬찬히”책자를 발간 배포하여 호응을 받았다.
■ 김기홍 디지털융합과장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제의 해결에 가치더함 플랫폼이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중심사이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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