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1/4분기 여객수송 실적·모슬포-가파/마라도 실적 동반 증가세
■ 뱃길 여객수송 실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뱃길관광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제주항의 여객선 카훼리 1/4분기 여객수송 실적이 전년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 제주항을 이용한 여객은 전년도 28만763명에서 올해 31만5,380명으로 증가했다.
○ 모슬포항에서 가파도와 마라도를 이용한 여객도 전년도 23만8,256명에서 올해 26만7,021명으로 2만8,765명이 증가했다.
■ 뱃길관광이 활성화되는 이유는 지난해 하반기 선령 만료로 대체 선박 건조 등으로 대형 카훼리 여객선이 투입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사의 홍보, 도 차원의 여객편의서비스 제공 등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세월호 사고 이후 중단됐던 제주↔인천 항로가 오는 7월 개설되면 여객선을 이용하는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 모슬포↔가파/마라도 항로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모슬포 여객선 대합실 증·개축 등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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