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기념행사 ‘HAPPY! 아이사랑’ 제주시·서귀포시 동시개최 총 2만5천여 명 참여…아이들을 위한 놀거리·먹거리 프로그램 마련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사랑 받고, 긍정적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도록 키워진 아이들은 미래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도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했다.
■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 각각 제주시 애향운동장(제주시)과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에서 ‘HAPPY! 아이사랑’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 어린이날 행사에는 총 2만5천여 명(제주시 2만여 명, 서귀포시 5천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왕관ㆍ비즈팔찌 만들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투호 등의 야외 체험활동을 즐겼다.
○ 또, 먹거리마당에 마련된 떡꼬치, 솜사탕, 팬케이크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포상(11명)과 도지사 표창(18명) 등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유공자 72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 원희룡 지사는 기념식 하이라이트인 어린이날 축하 박 터트리기 행사와 기념사진 촬영, 목마 태우기 등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25일 도내 6세 미만 아동들을 대상으로 첫 아동수당(매월 10만 원)을 지급했으며, 보호대상 아동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힌 보호종료 아동들에게 매월 30만 원씩 자립수당을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