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 자선 걷기대회’서 도민사회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기대 참가비·후원금, 난치병 아동 지원 및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사업 지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오전 탑동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주사랑 자선 걷기대회’에 참석해, 도민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기대했다.
■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만덕할망의 나눔정신을 자랑으로 하고 있는 섬”이라면서 “도민 모두가 함께 걸으면서 제주의 나눔정신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어, “남을 도울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진정한 부자이자 훌륭한 사람”이라고 전하고, “부상으로 함께 걷지는 못하지만, 이웃들과 연결된 따뜻한 마음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지사장 오홍식) 주관으로 진행된 ‘제주사랑 자선 걷기대회’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2,000여 명의 대회 참가자들과 도민들이 함께했다.
○ ‘제주사랑 자선 걷기대회’에서는 자선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참가비와 후원금은 난치병 아동 지원(17가구),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지원(10가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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