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공동주택 등 대상 수돗물 품질 확인서비스 연중 실시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윤권)는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을 찾아가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주는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은 상하수도본부의 수돗물 수질검사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수돗물 수질을 검사하고,
-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및 올바른 수돗물 음용방법 등을 안내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상하수도본부는 수질검사에서 노후급수관에 의한 오염여부 항목인 철, 구리 등을 포함해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 특히, 현장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 11개 항목에 대한 추가 분석을 통해 원인과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22가구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 올해에도 6월 19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휴먼시아 2단지에서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을 운영하는 등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은 “도민이 음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현장에서 직접 검사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여 수돗물 음용율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수질검사실’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공동주택 등은 상하수도본부 전화(064-750-7865)로 신청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또한, 상하수도본부는 가정의 수돗물을 검사할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어 검사를 원하는 경우 전화나 인터넷(물사랑 홈페이지 www.ilovewater.or.kr) 으로 신청하면 무료수질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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