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서 문원일 이사관 등 공직자 44명 정년퇴임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퇴임 공직자들이 닦아온 길 위에서 후배들과 젊은 공직자들이 뒤를 이어서 제주를 더 살기좋고 더 미래가 밝은 제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19년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 문원일 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44명의 공직자들이 30여 년 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생을 봉사했으며, 6월 27일 퇴임식을 끝으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 원희룡 지사는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1970~80년대 제주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발전을 이룩했다”면서 “이러한 발전에는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 이어, “공직을 나선 사회 속에서 멋진 뒷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길 바라고, 제주도는 퇴임하는 공직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존경하면서 선배들이 빛나는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문원일 이사관은 퇴임사를 통해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개인일상으로 돌아가 도민의 한사람으로써, 행정 경험을 살려 제주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19년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에는 퇴직공직자, 가족 친지 및 동료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직기념패 수여, 정부포상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2018년 하반기 명예퇴직 18명, 2019년 상반기 정년퇴직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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