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S 아나운서 조수빈, 제주도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제주 관광·문화 등 홍보 기대
■ 제주출신(서귀포시 하원동) 프리랜서 방송인 조수빈(전 KBS 아나운서)씨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관광, 문화, 농‧수‧축산물 홍보를 위해 방송인 조수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 홍보대사 임기는 2년이다.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홍보 활동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원희룡 지사는 “제주에 뿌리를 단단히 두고 있는 방송인으로써 활발하게 활동하면 제주도 홍보는 저절로 될 것”이라며 “제주도와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마음껏 목표하는 방향으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 조수빈씨는 “제주도를 세계에 많이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고, 제주도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제주도에 의미 있는 일, 재밌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한편, 방송인 조수빈씨는 공영방송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4년간 KBS 1-TV 간판 뉴스인 ‘KBS 뉴스9’ 메인 앵커로 활약했다.
○ 또한, 공명선거 홍보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적 홍보에 참여해 왔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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