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기기증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 9.9. 「장기기증의 날」 맞아 시청 녹음광장에서 생명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9월 3일 오후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기기증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기기증의 날은 매년 9월 9일로, 뇌사 시 장기기증을 하면 9명의 생명(심장·간장·신장(2개)·폐장(2개)·각막(2개)·췌장)을 구할 수 있다는 생명 나눔의 의미를 담아서 지정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련단체와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기증자 사례발표 ▲축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기기증 사례 발표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기기증에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도 진행된다.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에는 시청 녹음광장에서 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 기념품 만들기, 장기기증 희망등록 등 다채로운 캠페인도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문화가 확산되어 소중한 새 생명들이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생명 나눔 문화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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