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률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 실업률 1.6%p 하락, 취업자수 7천명 증가 ◈ 고용률 증가폭 2개월 연속 전국 추월, 고용률 지난 14개월이래 최고치, 취업자수 16개월만에 증가 전환(전년 동월 대비) ◈ 일자리의 질이 양호한 상용근로자수 지속 증가(증가폭 전국 대비 4.6%p 추월)
2018.12.12.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시의 2018년 11월 고용률(15세 이상 기준)은 56.7%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 전월 대비 0.2%p 상승하였고(15세~64세 기준 고용률은 64.0%로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 전월 대비 0.2%p 상승)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7천명(0.4%) 증가, 실업률은 2.9%로 전년동월 대비 1.6%p 하락하였다.
고용의 양적측면으로는 고용률(15세~64세 기준)이 올해 2월부터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10월에 0.4%p, 11월에도 0.8%p씩 2개월 연속 상승하였고 취업자수가 2017년 8월부터 16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이번달 들어 증가세로 전환하였다.
고용지표의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취업자수와 고용률이 동반 증가하고 있는 점은&bsp;고용상황이 저점을 지나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고용의 질적측면을 살펴보면 고용의 질이 양호한 상용임금 노동자의 증가 폭이 전국보다 크게 높은 수준(부산 7.1%, 전국 2.5%)이고, 전체 취업자수 대비 상용임금근로자 비중이 부산 54.9%, 전국 51.1%로 3.8%p 높은 수준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민선7기 들어 일자리 창출을 민선7기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일자리의 양과 질을 높이기 위해 긴급대책회의 개최, 일자리위원회 구성, 일자리로드맵 수립, 시-상의 공동 일자리1만개+ 프로젝트 추진,시-이전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혁신 포럼 등 숨가쁘게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스스로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일자리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1월 28일~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8,500명(광역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주민생활 만족도를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도 지난달에 비해 5단계 상승하는 등 최근 부산시민행복에 긍정적인 평가결과들이 많이 보이는 것도 주목할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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