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부산광역시 보도자료) 경상좌수영성 북쪽 성벽 잔존 및 축조수법 확인


지식놀이터 ::【열린보도자료의 지식창고 】부산광역시 보도자료

부산광역시 보도자료
▫ 다큐먼트 개요



▷ 지식지도
▷ 알림∙의견
▷ 모든댓글보기

	2019년
	2019년 3월
	3월 14일 (목)

▫ - 지역산업 수출활력 제고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 부산시, ‘지역산업 수출활성화 긴급 간담회’ 개최
▫ 오거돈 시장, “동남권 관문공항, 확실히 지원해 주십시오”
▫ - 문체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0선 선정 -“도시가 품은 쉼,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 - 미래 친환경 수소사회를 선도하는 부산 - 수소사회 체험전시관 ‘수소전기하우스’ 개관
▫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 전시 및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잡다!
▫ - 부산시민공원역사관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 - 부산시민공원, 어디까지 알고 있니?
▫ - 2019년 「찾아가는 부산역사이야기」 - 역사를 싣고, 박물관이 직접 찾아갑니다!
▪ 경상좌수영성 북쪽 성벽 잔존 및 축조수법 확인
▫ - 저소득주민 맞춤형 지원으로 생활안정 도모 - 부산시, 「2019년 생활보장사업 운영계획」 발표
▫ - 청년두드림센터,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운영 공모사업 선정 - 부산시, ‘청년두드림센터’ 확대 운영한다
▫ - 낙동강 하구 가치증진 위한 ‘물 분야 상호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 낙동강하구 통합 물 관리, 협업으로 푼다!
▫ -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 육아휴직이 자유로운 행복한 일터!
▫ -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 ‘어린이집 행정매니저’로 안심보육 실현!
▫ - 부산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 점검 실시 - 웃음 넘치는 즐겁고, 안전한 어린이집 만들기!
▫ - 공동주택의 저탄소생활 실천 유도․확산 - 부산시, 저탄소생활 실천 우수APT 선정 “그린아파트 인증”
▫ - 부산 뮤지션 6팀! 인디씬의 중심 홍대에 서다! - 부산 음악창작소, 서울 쇼케이스 개최
▫ - 고리원자력본부와 함께 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 확산 - 부산시, 제5회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개최

about 부산광역시 보도자료

내서재

추천 : 0

◦ 부산 광역시(釜山廣域市)

	(2019.04.01. 14:55) █
◈ 경상좌수영성 북쪽 성벽 잔존 및 축조수법 확인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 문화재조사팀은 좌수영성(부산광역시 기념물 제8호) 북문지 동쪽 정비사업부지 내 입회조사에서 확인된 추정 성벽을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수영구청의 의뢰를 받아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 - 김민주 (051)610-7191)】

◈ 조사를 통해 외벽만 돌로 쌓고 안쪽은 토사로 다진 내탁식(內托式)편축 성벽임을 확인

◈ 토층 및 출토유물을 통해 기록상 좌수영성의 수리 및 이전 시기를 고고학적으로 입증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 문화재조사팀은 좌수영성(부산광역시 기념물 제8호) 북문지 동쪽 정비사업부지 내 입회조사에서 확인된 추정 성벽을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수영구청의 의뢰를 받아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좌수영성은 낙동강을 경계로 그 동쪽 경상좌도의 수군을 관할하는 수군절도사영의 성이다. 원래 조선시대 동래 부산포에 있었으나 1406년에 울산 개운포로 옮겨 갔고, 1534년에서 1544년 사이에 동래 해운포(현재의 수영동)로 옮겼다. 그러나 1636년 해운포 선창의 입구가 좁고 선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감만포로 이설하였으나 그 위치가 왜관과 가까워 군사기밀 누설의 위험으로 적절치 않다하여 1652년 다시 현재 위치로 돌아왔다. 이때 자리 잡은 현재의 수영성이 1895년 군제개혁 전까지 243년간 사용된 성이다.

시굴조사 결과, 좌수영성은 성 외벽은 돌로 쌓고 내부는 흙으로 채운 이른바 내탁식(內托式) 성벽임이 확인되었다. 가로·세로 1~1.5m 정도 크기의 돌로 외벽을 쌓고 그 안쪽으로는 가로·세로 20~30cm 크기의 돌로 뒷부분을 2~3m 정도 너비로 채운 뒤 6~7m 너비로 흙을 다져 8~9m 규모의 성벽을 만든 구조이다. 외벽은 부분적으로 수리의 흔적도 보여 좌수영의 감만포로 옮겼다가 다시 돌아온 내력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구역에서는 주로 16세기에서 19세기 전반에 이르는 백자편, 기와편 등의 유물이 다수 출토되었다. 이는 문헌의 좌수영성 운영 시기와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물 가운데 그릇 안쪽 4군데에 태토(그릇을 만드는 흙)받침이 남아 있는 양질의 백자편이 수습되었는데, 굽 측면에‘梁山上(양산상)’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것이 주목된다. 16세기 백자의 특징을 보이는 이 유물은 분원(分院, 왕실이나 중앙관청에 사용할 백자생산을 담당하던&sp;사옹원 소속의 가마)에서 만든 상품 백자를 양산지역 가마에서 모방하여 수영 또는 관청에 공납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지역 출토 분청사기 중‘양산장흥고(梁山長興庫, 장흥고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사용하는 물품을 조달 ․ 관리하던 관청 이름)’가 적힌 사발은 조사된 적이 있으나 백자의 경우는 부산지역에서 처음 출토된 유물로서 당시 백자의 제작과 유통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시굴조사는 지금까지 조사사례가 부족하여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던 좌수영성의 성벽 축조수법을 확인, 차후 이 지역에 대한 복원정비의 기초가 되는 고고학적 자료를 확보하였다는데서 그 의의가 크다.”며 “아울러 학술자문회의에서 향후 외벽의 축조수법을 확인하는 추가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앞으로 수영구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정비구간을 중심으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원문보기

【연결】경상좌수영성 북쪽 성벽 잔존 및 축조수법 확인

◦ 부산 광역시(釜山廣域市)

부산광역시 보도자료	█
• - 2019년 「찾아가는 부산역사이야기」 - 역사를 싣고, 박물관이 직접 찾아갑니다! • 경상좌수영성 북쪽 성벽 잔존 및 축조수법 확인 • - 저소득주민 맞춤형 지원으로 생활안정 도모 - 부산시, 「2019년 생활보장사업 운영계획」 발표


▣ 커뮤니티 (참여∙의견)	◀ 내메모

로그인 후 구독 가능
구독자수 : 0



▣ 정보 :
미정의 (보통)


▣ 참조 지식지도
▣ 다큐먼트


▣ 참조 정보 (쪽별)

	◈ 소유 ◈ 참조 ◦ 부산 광역시(釜山廣域市)



▣ 참조정보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 참조정보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