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U-공감 토크콘서트’개최 27일 현대중학교,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방법 등 모색
울산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10분 울산현대중학교 5층 강당에서 ‘U-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현대중 3학년생 21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의 바른 정보통신기술(IT)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문가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청소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홍보 ▲ 동영상 「1인 미디어 유튜버의 일상」시청 ▲ ‘1인 미디어를 대하는 현명한 자세’ 라는 주제로 강연 ▲ 10대의 1인 미디어 활동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생활 노출의 허용 기준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현대중학교의 협조로 교육방송(EBS) 다큐프라임(매주 월, 화 오전 9시 50분~ 오전 10시 50분) 촬영과 함께 진행되었고, 내년 1월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 현대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10대들이 혼자서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미디어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찬성이 73%로 청소년의 1인 미디어 활동을 막기보다 건전한 활동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제반 교육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을 통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고 현명한 스마트폰 활용 방안을 모색해 교내 건강한 정보통신기술(IT) 사용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문의는 울산스마트쉼센터(1599-0075, 052-256-5234) 및 누리집(www.iapc.or.kr)으로 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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