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실시
9일 롯데백화점 일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수칙 홍보 등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일원에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보다 뜻 깊은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주요 실천수칙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 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장 볼 때 친환경 제품 구매하기’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도움이 된다.”면서 “친환경 명절 보내기 수칙 실천으로 더 의미 있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군에서도 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자체적으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