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 개인전, ‘10~11월의 작가 이아름전(展)’ 10월 1일 ~ 11월 29일, 문화예술회관 갤러리‘쉼’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마지막 전시인 ‘10~11월의 작가 이아름전’이 10월 1일부터 60일간 상설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열린다.
이아름 작가는 울산대학교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 부산, 울산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상적 풍경’이라는 주제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우연한 낯섦을 표현하기 위해 원색을 사용했으며 대상이 주는 고유색을 탈피하고 이질감을 의도적으로 연출해 밝고 선명한 색감을 강조하고 있다.
캔버스 화면을 꽉 채운 장소들과 건물들은 낯익은 공간들로 영국의 런던아이,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프랑스의 에펠탑이 작품에 숨어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어당긴다.
또한 작품 속에는 노란 택시가 소재로 등장하는데 이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여행자인 작가 자신을 조형화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기발한 상상이 발현된 이상적인 공간을 주제로 하고 있다.” 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작가의 상상적 풍경이 실현된 공간에서 자신만의 추억을 회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이나 전시교육팀(226-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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