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3일, 직원 등 2,000여 명 대상
울산시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 등 2,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김혜란 씨(울산동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소장)가 강사로 나서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성희롱·성폭력 사례에 따른 효과적인 대처방안 등을 제시한다.
또한 ‘2019년 젠더폭력 관련 이슈’, ‘2차 피해와 예방을 위한 조직원의 역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차별 없는 건전한 공직사회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폭력 예방교육으로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직원들의 올바른 성의식과 가치관을 확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고충상담창구 운영과 사이버강의 개설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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