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평화 협력 아카데미’개최 한반도 평화 경제 이해 제고 및 대책 논의 등
한반도 평화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평화 협력 아카데미’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1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기관·단체,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한반도 평화 경제와 개성공단‘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창현 울산 남북교류 실무추진단 공동단장, 박도문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 부의장은 주제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발표 내용은 △남북교류 협력사업 여건 및 활성화 방안 △남북교류 협력 사업 현황과 전망 △남북경협과 울산 기업인의 과제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정세가 경색 국면에 접어들어 남북교류 협력사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에서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고 우리 시도 남북관계가 개선될 경우를 대비하여 울산 지역에 맞는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시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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