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월 30일(화)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서석광 문화관광체육국장, 건립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울산시립미술관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그간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상황과 미술관 실시설계 용역, 미술관 MI(Museum Identity) 개발 및 공간조성 용역 추진 상황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자문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미술관 실시설계 용역은 지난 2016년 12월 착수해 실시설계 완료 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미술관 MI(Museum Identity) 개발 및 공간조성 용역은 특색 있는 미술관 이미지와 미술관 성격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17년 9월에 착수, 오는 2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미술관 MI 용역 등을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멋지고 차별화된 시립미술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는 지난 2011년 7월에 미술, 디자인,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어 건립부지 확정 등 건립 과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자문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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