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2018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중독 컨설팅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채영철 교수)이 추진하며, 식중독 이력업소 및 집단급식소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식중독 전문가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업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식품안전의식 및 관리능력에 대해 컨설팅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섭취 단계까지 전 과정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세균오염도(ATP) 측정기로 조리 기구의 오염도를 측정하여 전반적인 위생 상태도 진단하며 그 결과에 따라 현장에 맞는 개선방안과 보안대책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업소별 자율관리 능력 배양 및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한 사전 식중독 예방은 물론, 나아가 영업 이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7일 오전 10시 구관 3층 회의실에서 ‘2018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지원 사업’ 관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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