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정서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전년 171명보다 229명 증가한 400명으로 참여 인원이 대폭 확대된다. 지원 자격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면 된다.
울산시는 일반승마체험은 32만 원(자부담 96,000원), 생활승마는 32만 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 자부담 없음), 재활승마는 42만 원(장애학생, 자부담 없음)으로 대상에 따라 승마 체험비를 70%~100% 차등 지원한다.
체험 장소는 울주군 언양읍 대암 1길 153-29, 삼남면 자수정로 70, 두동면 두동로 1465-51 등 3개소를 운영한다.
한편, 울산시 학생승마체험은 2012년을 시작으로 현재 초·중·고등학생 총 993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학교 소재지 관할 구·군청으로 신청 하면 되고, 신청·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군 농업 및 축산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중구 290-3332, 남구 226-5663, 동구 209-3538, 북구 241-8082 울주군 204-1615
울산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말 산업 발전과 승마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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