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20년 개관 예정인 울산시립미술관의 MI(Museum Identity)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3월 16일(금)부터 3월 22일(목)까지 7일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에 접속해 MI 디자인 3개 안 중 선호하는 디자인 1개 안에 대하여 투표하면 된다.
미술관 MI 디자인은 울산시립미술관의 정체성과 특색 있는 이미지를 잘 표현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브랜드인투이션에서 용역을 맡아 개발해 왔다.
MI 디자인 ▲1안은 미술관의 건축물 형태를 활용하여 디지털라인으로 형상화했으며, ▲2안은 미술관 영문 이니셜(UAM)과 울산아이콘 ‘U’를 활용하여 디지털 첨단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담아냈고, ▲3안은 96개의 작은 사각형을 활용해 울산 아이콘 ‘U 이미지’를 최첨단 디지털요소로 표현했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울산시립미술관 MI 디자인 최종 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립미술관의 특징과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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