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PC가 ‘사랑의 그린 PC’로 변신하여 정보 취약계층에게 보급된다.
울산시는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년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대수는 230대이다.
울산시는 3월 19일부터 30일까지(12일간) 정보취약계층으로부터 PC보급 신청을 받아 총 23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차례대로 개인과 단체에 배송‧설치 작업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울산시에 주소가 있고 최근 2년간 그린PC를 보급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이며, 선착순으로 보급대상을 결정한다.
사랑의 그린 PC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시청 스마트시티담당관실로 방문, 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청 스마트시티담당관실, 사랑의 그린 PC 보급 담당자 앞) 또는 팩스(229-2339)로 접수하면 된다.
사랑의 그린 PC 누리집(lovepc.nia.or.kr)으로 신청해도 된다.
보급된 PC는 설치 후 1년 동안 사후관리(A/S) 등 지속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PC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 구성원과 사회복지시설, 정보화 취약지역 내 농어촌마을회관, 장애인단체 등 정보격차해소에 필요한 단체 등에 각 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전문 컴퓨터정비업체를 통해 수리하고 성능을 보강하여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녹색 정보화 정책에 부응하고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사업을 실시하여 지난해까지 총 2,972대를 보급하였다.
사랑의 그린PC 보급관련 문의는 누리집(www.lovepc.nia.or.kr) 및 전화(052-229-2375)로 하면 된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