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월 21일 제11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및 기관 표창 △기념사 및 축사 △환자 수기 및 국민 암예방 생활수칙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울산대학교병원 로비층 아트리움에서는 구‧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지사 등 국가암관리사업 관계 기관과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울산대학교병원 영양팀 등이 연계하고, 울산지역암센터 암 예방 서포터즈 및 울산 동구 민들레홀씨단 자원봉사단이 참여하여,
울산대학교병원을 내원하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 시민들에게 각종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 및 국가 암 검진 수검 독려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암 종별 암 예방, 금연, 비만, 식생활개선 홍보 액자 판넬 전시 △유방 자가검진 실습 및 체험 △암 예방 건강 식단 레시피 제공 및 시식회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 성인병 예방, 호스피스완화의료 등에 대한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울산 시민에게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 정보 전달과 암 예방 실천 유도를 위하여 암 예방의 날인 3월 21일을 전후하여 ‘10일 집중 암예방 홍보’기간을 정하여 울산대공원 및 시, 구‧군 민원실 전광판, 버스정류장안내판, 누리집, 은행 현금자동인출기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국민 암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국가 암 검진사업,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치료중인 암환자, 말기암환자, 암 생존자 등)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하여 2016년에 이어 2017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전국 1위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암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암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함과 동시에 국민 암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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