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10명을 대상으로『2018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 교육』을 지난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수산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여 어업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을 갖춘 수산업 경영인력을 양성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올해 달라지는 수산시책, 관련 법규 해설, 경영인의 역할, 부패방지 청렴시책 등 수산업경영인에게 꼭 필요한 수산정책 금융지원 이론교육을 비롯하여 어류양식장,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등 현장 견학도 함께 실시하였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는 선정된 날부터 1년 이내에 3일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고 유능한 수산업경영인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니 수산업경영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발굴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어업인 후계자 10명, 전업경영인 3명 등 2018년 수산업경영인 13명을 선정한 바 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