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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기획연주 ‘음악친구 시향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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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역시(蔚山廣域市)
(2018.11.08. 21:37) 
◈ 울산시향, 기획연주 ‘음악친구 시향이’ 개최
‘시향이’는 시립교향악단을 줄여 부르는 말로 어렵게만 느껴지던 시립교향악단이 이 날만큼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하도록 마련되었다. 【문화예술회관 - 권혁민 (052-226-8276)】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친구 시향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향이’는 시립교향악단을 줄여 부르는 말로 어렵게만 느껴지던 시립교향악단이 이 날만큼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함께하도록 마련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음악친구 시향이’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로보캅 폴리’와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해 대형 스크린 영상과 함께 연주되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크게 3부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제1부 추억의 동요 메들리, 제2부 시향이는 내친구, 제3부 시향이와 떠나는 만화세상으로 기획되었다.
 
제1부에서는 ‘섬집아기’, ‘나비야’, ‘비행기’ 등 동요를 메들리로 엮었으며, 조이엘리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귀여운 몸짓과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제2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와 ‘코코’의 주제가를 아티스트 김환영과 신정섭의 연주와 함께해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제3부는 ‘번개맨’, ‘뽀로로’, ‘코코몽’, ‘꼬마버스 타요’ 등 주제곡을 관련 영상과 함께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연 전·후 로비에서는 삐에로 아저씨의 ‘동물 풍선 이벤트’와 대형 포토존에서 캐릭터와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며 공연 중간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되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연휴를 앞둔 평일 오전에 진행하므로 울산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관람을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개별 예매로도 관람 가능하다.
 
진부호 관장은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이자 보배”라면서 “이 날만큼은 안전하면서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천 원,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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