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은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복광) 주관으로 오는 7월 21일(토)부터 26일(목)까지 6일간 울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2(금)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구‧군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14개 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방학기간 중 청소년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14개 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동안 Hands On 자원봉사 활동, 시설 입소자 정서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노력봉사 등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주간 폐막행사로 청소년 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홍보 플래시 몹이 7월 26일(목) 저녁 6시 태화강 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참여방법과 봉사할 곳 찾기 등에 대한 고민을 덜어 주고, 지역사회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동참함으로써 보다 의미 있고 보람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심 있는 청소년 및 시민들은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http://www.ulsan1365.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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