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7월‘다시 보는 명작영화’상영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쇼생크 탈출’,‘해바라기’상영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행사인 ‘다시 보는 명작영화’라는 주제로 7월 25일(수)에 국외영화 ‘쇼생크 탈출’과 한국영화 ‘해바라기’ 2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인 외화 ‘쇼생크 탈출’과 한국영화 ‘해바라기’는 각각 25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상영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영화 ‘쇼생크 탈출’은 악명 높은 쇼생크 감옥에 억울하게 수감되어 19년이라는 긴 세월을 견디다 마침내 탈옥에 성공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주제는 단순하게 탈옥을 하는 내용이 아니라 자유와 희망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일깨워 주는 영화이다.
그리고 푸른바다가 끝없이 보이는 마지막 장면은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영화 ‘해바라기’는 자신의 과거를 모두 용서해준 한 가족과 희망을 안고 죄를 반성하며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어하는 한 남자의 진심을 담고 있는 내용이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폭염으로 인한 무더운 여름날 박물관 영화 두편이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일 무료영화 상영으로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광복절을 맞아 외화 ‘쉰들러 리스트’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상영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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